2014년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참가 후기

*09월 22일(금)*

아침 날씨가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를 반겨주는지 굉장히 청명하고 서늘하였다.

09시에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임원 및 선수들이 한명 두명씩 모이기 시작했고 모두들 행사에 참가한다는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어릴적 가방에 한가득 채워서 소풍을 가는 기분을 상기 시키면서 인원점검을 마지막으로 관광버스는

부르릉 신호음과 함께 출발을 했다,

 강원도 강릉까지는 6시간 내지 6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된다는 멋쟁이 기사님의 방송에 아이구~ 하는 걱정의

목소리가 맘속 깊은곳에서 들린다.

중앙고속도로인 군위-안동-영주-단양-원주를 거쳐서 평창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기념촬영을 한후

강릉으로 직행하여 오후4시경 행사장인 강릉 종합운동장에 도착하였다.

현지 답사겸 한게임씩 하자고 하여 시합당일 파트너끼리 한게임 그리고 짝을 맞추어 내기 게임으로 흥을 더

돋구어 몇게임씩 하여 장거리 피로를 풀었다.

저녁에는 말로만 듣던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향했고 야경은 휘황찬란하여 우리 일행의 마음을 녹여주는 듯
 
사로 잡았다

경포대에 잇는 횟집으로 이동하여 강원도에서 느껴보는 특별한 회맛으로 포만감을

만끽하고 바닷가에서 번지점프를 하는데 사무차장이 용기를 내어 폼을 내본다.

*09월 23일(토)*

전날 강원도라고 한없이 고생시켰던 위를 진정하기 위해서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을 열었고

9시에 행사장에 도착 하였다

전국에 내로라 하는 동호인들이 모두 모인 듯 체격하며 옷맵시들이 틀려 보였지만 우리 선수들이 훨씬

멋있고 늠늠하게 보였으며 오후 12시 30분경에 첫게임을 인천시하고 했는데 모두들 즐겁고 재미나게 하였으며
 
두 번째 시합은 충청북도와 했다.

시합 종료후 소금강으로 향하였고 구룡폭포까지 산행으로 계곡과 물속에서 느끼는 좋은 공기와 더불어 맑은

정신을 가져오는 힐링이 시작되었다

여성부들은 6.25때 난리는 난리가 아니었고 이재원 부회장님은 9.13일 대통령기 무사,성공적인 대회를

위해서 톨탑을 쌓았으며 숙소로 돌아와서 해물찜으로 저녁 후 대통령기 대회에 후원을 해준 창원 마산의 하이트
 
맥주와 참이슬을 조개구이와 함께  내일을 위해서 간단히 하고 잠을 청한다

*09월 24일(일)*

아침 8시에 기상하여 동해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울진-후포항에 도착을 하여 친구들하고

갔던 물회 하는곳에 들어갔는데 모두들 입이 딱 벌어지면서 다물어지질 않는다.

영덕에서 10분 거리인데 대게나 활어등의 상품이 동일하다고  상인들은 말한다.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가격도 저렴하여 인기가 짱이었고 식후에는 가게앞에 각설이타령 리어카가 있었다.

관광차 기사님이 북을 치시는 장단이 각설이 장단 못지않게 끝네 주는데 일행들의 몸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리어카를 중심으로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한바탕 공연장이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후포항을 출발하여 영덕-월포해수욕장-포항을 거쳐 대구-화원-현풍-마산공설운동장에

도착하여 2박3일간의 긴여정을 아무 사고없이 좋은 추억의 한페이지로 만들었다,

함께 하지못한 임원들에게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인데 다음부터는 함께 할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그리고 9.13일,14일양일간 대통령기 대회에 총력을 다하여 희망차고 멋지고 아름답고 배려하는 대회로 영원히

 남게 마무리 될수 있도록 힘을 모읍시다.

-자료제공 : 조찬기 이사님-

**** 기타 많은 사진들은 포토 갤러리에 담아 놓았습니다****

  국민생활체육 경상남도 테니스 연합회